2015년 9월 8일 화요일

[단독] 북한 장웅 IOC 위원 “올가을 남북 태권도시범단 상호 방문 추진”

지난 2011년 미국을 방문한 북한 태권도 시범단
지난 2011년 미국을 방문한 북한 태권도 시범단

남북한이 태권도시범단의 교차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북한의 장웅 국제태권도연맹 (ITF) 명예총재가 밝혔습니다. 북한과 한국의 태권도인들이 올 가을 평양과 무주에서 차례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백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이 주도하는 세계태권도연맹 WTF 조정원 총재가 북한 선수들이 주축이 된 ITF 시범단을 무주에 초청했다고 장웅 ITF 명예총재가 밝혔습니다.

[녹취: 장웅 명예총재] “요전에 조정원 총재 선생이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무주에 초청하는 편지를 보내왔고, 올해 10월이나 11월에 성사시켜 보자 하고 보내왔습니다.”

장 명예총재는 8일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 총재가 지난 봄 이같이 제안해, ITF도 WTF 시범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장웅 명예총재] “그리고 WTF 시범단을 평양에 파견하고, 이런 거 크게 힘들 거 없죠.”
장 명예총재는 WTF의 초청에 이미 긍정적 답변을 전달한 만큼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과 방문 형식 등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상호 방문은 지난해 두 태권도 연맹 간 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장웅 명예총재] “프로토콜 오브 어코드(의정서)에 있는 건 다 집행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둘이만 한 게 아니라 IOC 위원장, IOC 관리들이 다 참가해서 사인한 것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시선이 있습니다.”

두 연맹 총재는 지난해 8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만나 토머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의 입회 아래 발전적 협력을 약속한 의정서에 서명했습니다.

총 4개 항으로 이뤄진 의정서에는 상호 인정과 존중, 상대방 대회 교차출전, ITF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추진, 다국적 시범단 구성 등의 합의 사안이 담겼습니다.

양측의 합의는 지난 5월 WTF주최로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 18명이 포함된 22명의ITF 시범단이 개막식 무대에 오르면서 현실화됐습니다.

장 명예총재는 두 시범단이 무주와 평양을 동시에 방문하는 게 아니라 순차 방문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시범단 구성 등 기술적 문제는 지난달 26일 ITF의 새 수장에 선출된 리용선 신임총재가 WTF측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간 장벽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학술문화 교류와 축구와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 교류는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2015.09.09 04:00
원문 미국의소리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2952804.html

서울시립미술관 ‘리퍼트 대사 피습’ 그림 논란에 전시 철회

서울시립미술관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상황을 묘사한 그림을 전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자진 철회했다.


문제가 된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이 대안적 아트페어를 표방하며 지난 4일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개막한 ‘예술가 길드 아트페어’에 출품된 홍성담 작가의 ‘김기종의 칼질’(그림)이다. 이 작품은 테이블을 가운데에 두고 황색 옷을 입은 남성이 양복을 입은 남성의 넥타이를 당기고 한쪽 손으로는 칼을 겨누는 모습을 묘사했다. 테이블 위에는 “김기종이는 2015년 3월 모월 모시에 민화협 주최 조찬강연회에서 주한미국대사 리퍼트에게 칼질을 했다”는 말로 시작해 “얼굴과 팔에 칼질을 당한 리퍼트는 붉은 피를 질질 흘리며 병원으로 실려가고 김기종은 ‘한·미연합 전쟁 훈련을 중단하라’ 고래고래 외치면서 경찰서로 끌려갔다”고 적혀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계 안팎에서 범죄를 옹호했다는 논란이 번지며, 항의전화가 이어지자 8일 해당 작품을 전시장에서 내렸다.홍경한 총감독은 “다른 작가의 작품마저도 정치적 프레임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다양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호해야 하기에 작품을 내리게 됐다”고 자진 철회 배경을 밝혔다.

1980년대 대표적 민중미술작가로 꼽히는 홍성담 작가는 지난해 광주비엔날레에서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2015-09-09

‘이산상봉 이견없이 합의..금강산관광은 안 다뤄’

이덕행 적십자 수석대표, '이산문제 근본해결' 협의로 지연

  
▲ 이덕행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수석대표가 8일 오전 12시 정부종합청사 브리핑룸에서 접촉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남북은 지난달 24일 남북고위당국자접촉에서 합의한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다음달 20~26일 금강산에서 남북 각 100명씩 200명 규모로 진행하기로 8일 합의했다.

7~8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은 이날 오전 12시 통일부에서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관련해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 각각 100명씩 상봉하기로 하고,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해서는 한분이나 두 분의 가족이 동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의 내용을 밝혔다.

남북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전체회의와 11차례의 수석대표 접촉을 통해 문안에 합의하고 종결회의에 최종 서명했으며,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해서는 큰 이견없이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7일 오전부터 시작된 실무접촉이 이날 자정을 넘겨 8일로 이어지자 회담장 주변에서는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일과 관련해 상봉일시를 정하는 문제, 남측에서 관심을 갖고 있던 이산가족 상봉의 근본적 문제를 비롯한 의제 확장 등으로 인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 남북은 7~8일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다음달 20~26일 금강산에서 남북 각 100명씩 200명 규모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제공 - 통일부]

이덕행 대표는 “접촉에서 우리 측은 전면적 생사주소 확인을 위한 명단 교환, 상봉 정례화, 서신교환 등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측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한 반면, “북측은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한 실무적 논의에 집중할 것을 주장하였다”고 말해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이 대표는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대해서는 북측도 필요하다는 인식은 같이 했지만 “심도 있는 문제 협의를 위해서는 적십자 본회담에서 개최하자”는 북측 주장과 “지난 8.25합의에서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에 합의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합의서에 담자”는 남측 주장을 충분히 협의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문에는 이산가족 상봉 일시와 장소, 규모 등을 규정한 1항과 함께 2항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남북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상봉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비롯 상호관심사를 협의한다는 구절이 추가됐다.

반면, 이번 실무접촉을 가능케 한 지난 8.25 공동보도문 5항은 “북과 남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실무접촉을 9월초에 가지기로 하였다”고만 정리돼 있다.

이 때문에 실무접촉이라는 한계를 갖고 시작한 논의 틀에서 실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을 넘어서는 합의를 도출해 내려는 무리한 시도가 결국 밤샘협상으로 이어지고 결국 구체적인 내용도 없는 합의문구로 귀결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관심이 모아졌던 이산가족 상봉 시기에 대해서는 “우리 측은 가급적 이번 상봉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취지인 만큼 가급적 빨리 할 것을 제의했고, 북측은 추석 연휴도 있고 북측 내부의 행사도 있기 때문에 준비기간을 고려할 때 좀 늦추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을 해서 서로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사확인 의뢰대상이 남측은 250명, 북측은 200명으로 다른 것은 남측의 국군포로, 납북자 등 특수이산가족 50명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산가족 상봉시 특수이산가족을 몇명씩 포함시켜온 관례에 따른 것이지만 지난해 상봉에 이어 의뢰대상이 별도로 늘어난 셈.

한편, 이 대표는 이번 실무접촉에서 북측은 최근 수해피해와 관련해서도 일체 언급하지 않았으며, 상봉 정례화 등 이산가족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관련해 금강산관광재개나 5.24조치 해제 등에 대해서도 전혀 이야기한 바 없다고 확인했다.

원문 통일뉴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567
이승현 기자 승인 2015.09.08  13:03:20 

2015년 9월 7일 월요일

北 김정은, 미겔 베르무데스 쿠바 제1부위원장 접견

모란봉악단 공연도 관람.."형제적 우의 과시"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쿠바 국교수립 55돌을 기념해 방북한 미겔 베르무데스 쿠바 국가이사회 제1부위원장은 7일 접견했다. [캡쳐-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쿠바 국교수립 55돌을 기념해 방문한 미겔 베르무데스 쿠바 국가이사회 제1부위원장을 7일 접견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 제1위원장과 베르무데스 제1부위원장의 담화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담화에는 김양건 당 비서가 배석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베르무데스 제1부위원장에게 피델 카스트로와 라울 카스트로에게 인사를 전해줄 것을 당부하며, "쿠바 국가대표단 방문은 새 세대들에게 조선과 쿠바사이의 친선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새겨주고 두 나라 사이의 형제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선과 쿠바친선의 불패의 생활력이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더욱 힘있게 과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르무데스 제1부위원장은 "쿠바와 조선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지만 공동의 사상과 친선의 정으로 굳게 단결되어 있다"며 "두 나라 인민은 반제자주의 전초선에 함께 서 있는 전우들이다. 쿠바와 조선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 것은 쿠바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 제1위원장과 베르무데스 제1부위원장이 포옹을 하고 있다. [캡쳐-노동신문]

김 제1위원장이 외국 대표단을 접견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2012년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리젠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2013년 압둘라 아흐마르 시리아 아랍사회부흥당 부총비서, 리위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 등을 만났다.

김 제1위원장과 베르무데스 제1부위원장은 담화 이후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을 관람했다.
모란봉악단은 '단숨에'와 쿠바 노래인 '관타나메나', '카프리섬' 등을 불렀고, 공훈국가합창단은 '가리라 백두산으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등을 선보였다.

  
▲ 김 제1위원장과 베르무데스 제1부위원장이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캡쳐-노동신문]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의 축하공연은 조선과 쿠바 두 나라 영도자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세기를 이어 더욱 발전시키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위업실현에서 어깨겯고 나아가는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의 불패의 전투적 친선단결과 형제적 우의를 힘있게 과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관람에는 부인 리설주와 황병서 총정치국장, 김기남, 최룡해, 김양건 당 비서, 리수용 외무상,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등이 함께했다.

이들 쿠바 국가대표단은 이날 평양국제비행장을 통해 쿠바로 돌아갔으며, 리수용 외무상,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서호원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환송했다.

한편, <연합뉴스> 등 일부 매체가 모란봉악단 해체설을 보도한 가운데, 이들의 등장은 해당 내용이 오보임을 입증했다.

  
▲ 공훈국가합창단의 연주 배경으로 김일성 주석이 방북한 피델 카스트로를 만나는 영상이 나왔다. [캡쳐-노동신문]
원문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565
조정훈 기자  승인 2015.09.08  12:31:31

러시아 외무차관 리용남 북한 대외무역상, 김홍균 한국 외교부차관과 만남 주관

러시아 외무차관... 리용남 북한 대외무역상, 김홍균 한국 외교부차관과 3자 만남 주관
© Sputnik/ Mikhail Voskresenskiy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9월 3-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아태지역 국제협력안 회의에서 주요 지역국 대표들 만남을 주관했다고 러시아 외무부 공보처가 발표했다.

모르굴로프 차관은 또 '유라시아 통합 극동지역' 본회의 참석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한국 비즈니스 대표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외, 포럼의 일환에서 리용남 북한 대외무역상과 김홍균 한국 외교부차관과 개별 만남을 주관해 남북관계 당면문제 및 한-러-북 3국 경제 프로젝트 실현 전망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business/20150907/584894.html#ixzz3l7G9ZPsL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마루주끼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자료사진)
마루주끼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자료사진)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북한 인권침해에 대한 정보 수집차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6일 오전 입국한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10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외교부와 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와 북한인권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 등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다루스만은 지난해 11월에도 서울을 방문했으나, 지난 6월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권고에 따라 북한 인권상황 감시를 위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가 서울 종로구에 개설된 이후 방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지난 2일 성명에서 이번 서울 방문을 통해 북한의 인권침해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남북 간 새로운 관계 발전이 북한 인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루스만은 오는 9일 오후 3시 연세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한 결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2015.09.06 20:15
원문 미국의소리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2949775.html

국제원자력기구 "영변 핵 시설 확장 징후 포착"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자료사진)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자료사진)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지난해 핵시설을 확장한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직접 접근할 수는 없지만 위성사진을 토대로 이 같이 파악했다는 것입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7일 “영변 핵 시설 내 여러 곳에서 개보수와 건설 활동이 있었던 것을 관찰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날 IAEA이사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는 여전히 북한에서 사찰 활동을 벌일 수 없지만 위성사진을 통해 영변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사회에 제출한 ‘북한에 대한 안전조치 적용’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영변의 핵 시설 확장 움직임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을 담은 이 보고서는 “영변의 ‘핵 연료봉 제작 시설’에 위치한 우라늄 농축 원심분리기를 갖춘 것으로 알려진 건물이 두 배로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9월 이래 이 건물이 사용된 징후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고서는 이어 북한이 지난 2009년 경수형 원자로 건설을 공언한 이래 2013년 7월까지 건물의 핵심 외장공사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이 원자로 옆에 전기설비가 설치된 것을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원자로 건물 인근으로 주요 부품이 전달되거나 내부에 장착된 징후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IAEA는 영변의 5메가와트 원자로 냉각수가 흘러나오고 증기가 뿜어지는 것을 계속 관찰했다며,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지에 직접 접근할 수 없어 이런 시설들의 가동 여부에 대한 확언은 할 수 없다고 IAEA는 설명했습니다.
IAEA는 이밖에 평산 지역에서 우라늄 채굴과 제분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도 관찰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지난 2009년 북한 당국이 사찰요원들을 추방한 이후 현장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원문 미국의소리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2951283.html 
조은정 2015.09.08 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