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8일 화요일

北 김정일 유훈 중 하나 '최승희 무용' 보급

"창작한 무용의 기본동작들을 널리 보급하라" <통일신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 중 하나가 최승희 무용 보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무소속 대변지 주간 <통일신보>는 5일 무용가 최승희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장군님(김정일)께서는 생애의 마지막 시기인 2011년 12월 초에도 최승희 선생이 창작한 무용의 기본 동작들을 우리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 널리 보급할 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고 보도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10년 11월 25일 새로 개건된 평양무용대학을 찾아 "최승희 선생은 우리나라 민족무용발전에 공로가 있는 선생"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11년 11월 최승희 탄생 100돌 기념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으며, 북한은 최승희를 두고 '조선무용예술의 1번수'라고 지칭한다.

  
▲ 2010년 11월 새로 개건된 '평양무용대학'.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곳을 찾아 최승희를 "민족무용발전에 공로가 있는 선생"이라고 말했으며, 사망 전인 2011년 12월 최승희 무용 보급을 유훈으로 남겼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최승희가 1970년 3월과 7월에 창작한 '부채춤'을 예술영화 '세상에 부럼없어라'에 넣도록 지시했으며, 무용 '환희'를 3.8 세계여성의 날 60돌 기념공연 무대에 올리도록 했다.

또한, 딸 안성희와 함께 창작한 '농악무', '목동과 처녀', '쟁강춤', '조개캐는 처녀' 등이 무대에 올리도록 했으며, 최승희가 쓴 '조선민족무용기본(1,2)'를 학교에 보급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최승희의 춤을 '최승희춤체'라고 명명했다.

이에 앞서 김일성 주석은 최승희가 월북한 뒤 '최승희무용연구소'를 설립을 도왔으며, 1947년 제1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서 첫 공연을 열도록 했다.

이를 토대로 최승희는 '해방의 노래', '농악무', '봄노래', '양산도', '노들강변', '봉산탈춤' 등을 창작,발굴했으며, 1948년 4월 남북연석회의 축하무대에서도 춤을 선보였다.

그리고 '행복한 젊은이들', '샘물터에서', '칼춤' 등 창작했고, 10여 편의 장막무용극을 포함해 3백여 편의 무용작품창작과 '조선민족무용기본', '조선아동무용기본' 등을 저술했다.

특히, 1957년에 출판된 '조선민족무용기본'을 두고 신보는 "온 민족의 자랑이고 국보이며 그가 우리 무용사에 남긴 가장 큰 유산"이라고 평가했다.

  
▲ 북한 애국열사릉에 있는 최승희의 묘. [캡쳐사진-통일신보]

최승희는 생전에 "사탕물은 세 번만 마시면 싫증난다. 사탕물이 아니라 일생 먹어도 싫지않는 구수한 숭늉과 같아야 한다", "발레를 해도 조선의 넋을 가지고 해야한다"는 등의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희는 1911년 11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26년부터 일본 '이시히바쿠무용단'에서 무용을 배웠다. 해방 후 1946년 월북한 그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조선무용가동맹 중앙위원회 초대위원장, 무용학교 교장, 국립무용극장 총장 등을 지냈으며, 1969년 8월 사망했다. 현재 애국열사릉에 안장됐다.

신보는 "최승희 선생의 인생행로는 절세위인을 모시어 개인의 운명도 재능도 빛나고 행복도 있다는 생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조정훈 기자  승인 2015.09.07  15:16:44
원문 통일뉴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548

美 워싱턴포스트 “FBI, 노벨상 작가 마르케스 24년간 감시”

【워싱턴 교도】미국 신문 워싱턴포스트는 4일, 연방수사국(FBI)이 콜롬비아의 노벨상 작가 고(故) 가르시아 마르케스 씨를 장기간 감시했던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기밀 지정이 해제된 137쪽 분량의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
감시는 1961년부터 24년간 이뤄졌다. 마르케스 씨는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과 깊은 친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과 대립한 쿠바와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듯 하다.
마르케스 씨는 1960년대 초반, 쿠바 정부 계열의 통신사 사무소 개설에 관여해 뉴욕에 체재. 당시 후버 FBI 국장의 직접 지시로 감시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마르케스 씨의 아들은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직장에서 집까지 2명의 남성에게 미행을 당했다고 아버지에게 들은 적이 있다고 증언. “콜롬비아 남자가 뉴욕에서 쿠바의 통신사를 개설하려 했는데 감시를 당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도 말했다.
마르케스 씨는 지난해 4월 타계했다. ‘백년의 고독’ 등이 대표작. 
15/09/09 11:34
원문 교도통신 http://www.47news.jp/korean/international_diplomacy/2015/09/122378.html

北, 건국 67주년 축하 분위기…남북관계 발전 호소

【평양 교도】북조선(북한)은 9일 건국 67주년 기념일을 맞이했다. 수도 평양의 가두에는 ‘경축’이라고 쓰인 간판과 북조선 국기가 장식돼 축하 분위기에 휩싸였다.
조선로동당 창건 70년을 향해 횃불행진 연습을 하는 학생들
=7일, 평양 김일성광장【교도통신】2015/09/09
조선중앙TV에 따르면 8일에는 평양에서 기념중앙보고대회가 열려 박봉주 총리가 연설했다. 8월의 남북합의를 존중하는 자세를 보이며 “북남관계를 발전시켜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평양 시내에서는 9일, 시민들이 아침부터 중심부의 '만수대 언덕'을 방문해 고 김일성 주석과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에 헌화. “조국을 더욱 더 부강하게”, “우리 나라가 제일” 등 건국 67주년을 축하하는 구호가 곳곳에 걸렸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이날까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올해의 건국기념일은 북조선에서 중시하는 5년과 10년의 중요 분기점에는 해당하지 않아, 대규모 행사 개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시 중심부의 김일성광장에서는 올해 최대 경사인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을 향해, 횃불행진 연습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였다. 북조선은 기념일에 맞춰 대규모 군사퍼레이드도 예고하고 있다.
15/09/09 11:42
원문 교도통신 http://www.47news.jp/korean/korean_peninsula/2015/09/122364.html

北, 풀루토늄 재처리작업 준비 가능성…시설주변 차량 움직임 활발

【워싱턴 교도】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북조선(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8일, 북조선 녕변에 있는 흑연감속로(원자로)와 재처리시설 주변에서 차량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용 후 연료봉에서 핵무기의 원료인 풀루토늄을 추출하는 재처리작업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북조선 정세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북조선이 흑연감속로를 재가동시킨 후 일정기간이 지나 “재처리를 위해 연로봉을 빼내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에 이르고 있지만, 단정할 만한 정보는 없다”고 지적, 계속 주시할 것을 밝혔다.
8월 22일 촬영된 북조선 녕변의 흑연감속로 위성사진.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38노스 제공)【교도통신】2015/09/09

‘38노스’는 8월 22일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 대형 트럭과 바퀴 자국을 확인했다. 재처리 준비 이외에 시설 유지관리와 보수, 원자로 내 오염기기 교환 등의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북조선은 2013년 4월, 6자회담 합의에 따라 무능력화조치가 취해진 흑연감속로를 재가동한다고 표명. 같은 해 여름부터 실제로 가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후화로 인해 운전 트러블도 많다고 지적된 바 있다. 
15/09/09 12:01
원문 교도통신 http://www.47news.jp/korean/korean_peninsula/2015/09/122382.html

[단독] 북한 장웅 IOC 위원 “올가을 남북 태권도시범단 상호 방문 추진”

지난 2011년 미국을 방문한 북한 태권도 시범단
지난 2011년 미국을 방문한 북한 태권도 시범단

남북한이 태권도시범단의 교차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북한의 장웅 국제태권도연맹 (ITF) 명예총재가 밝혔습니다. 북한과 한국의 태권도인들이 올 가을 평양과 무주에서 차례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백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이 주도하는 세계태권도연맹 WTF 조정원 총재가 북한 선수들이 주축이 된 ITF 시범단을 무주에 초청했다고 장웅 ITF 명예총재가 밝혔습니다.

[녹취: 장웅 명예총재] “요전에 조정원 총재 선생이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무주에 초청하는 편지를 보내왔고, 올해 10월이나 11월에 성사시켜 보자 하고 보내왔습니다.”

장 명예총재는 8일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 총재가 지난 봄 이같이 제안해, ITF도 WTF 시범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장웅 명예총재] “그리고 WTF 시범단을 평양에 파견하고, 이런 거 크게 힘들 거 없죠.”
장 명예총재는 WTF의 초청에 이미 긍정적 답변을 전달한 만큼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과 방문 형식 등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상호 방문은 지난해 두 태권도 연맹 간 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장웅 명예총재] “프로토콜 오브 어코드(의정서)에 있는 건 다 집행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둘이만 한 게 아니라 IOC 위원장, IOC 관리들이 다 참가해서 사인한 것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시선이 있습니다.”

두 연맹 총재는 지난해 8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만나 토머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의 입회 아래 발전적 협력을 약속한 의정서에 서명했습니다.

총 4개 항으로 이뤄진 의정서에는 상호 인정과 존중, 상대방 대회 교차출전, ITF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추진, 다국적 시범단 구성 등의 합의 사안이 담겼습니다.

양측의 합의는 지난 5월 WTF주최로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 18명이 포함된 22명의ITF 시범단이 개막식 무대에 오르면서 현실화됐습니다.

장 명예총재는 두 시범단이 무주와 평양을 동시에 방문하는 게 아니라 순차 방문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시범단 구성 등 기술적 문제는 지난달 26일 ITF의 새 수장에 선출된 리용선 신임총재가 WTF측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간 장벽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학술문화 교류와 축구와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 교류는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2015.09.09 04:00
원문 미국의소리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2952804.html

서울시립미술관 ‘리퍼트 대사 피습’ 그림 논란에 전시 철회

서울시립미술관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상황을 묘사한 그림을 전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자진 철회했다.


문제가 된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이 대안적 아트페어를 표방하며 지난 4일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개막한 ‘예술가 길드 아트페어’에 출품된 홍성담 작가의 ‘김기종의 칼질’(그림)이다. 이 작품은 테이블을 가운데에 두고 황색 옷을 입은 남성이 양복을 입은 남성의 넥타이를 당기고 한쪽 손으로는 칼을 겨누는 모습을 묘사했다. 테이블 위에는 “김기종이는 2015년 3월 모월 모시에 민화협 주최 조찬강연회에서 주한미국대사 리퍼트에게 칼질을 했다”는 말로 시작해 “얼굴과 팔에 칼질을 당한 리퍼트는 붉은 피를 질질 흘리며 병원으로 실려가고 김기종은 ‘한·미연합 전쟁 훈련을 중단하라’ 고래고래 외치면서 경찰서로 끌려갔다”고 적혀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계 안팎에서 범죄를 옹호했다는 논란이 번지며, 항의전화가 이어지자 8일 해당 작품을 전시장에서 내렸다.홍경한 총감독은 “다른 작가의 작품마저도 정치적 프레임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다양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호해야 하기에 작품을 내리게 됐다”고 자진 철회 배경을 밝혔다.

1980년대 대표적 민중미술작가로 꼽히는 홍성담 작가는 지난해 광주비엔날레에서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2015-09-09

‘이산상봉 이견없이 합의..금강산관광은 안 다뤄’

이덕행 적십자 수석대표, '이산문제 근본해결' 협의로 지연

  
▲ 이덕행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수석대표가 8일 오전 12시 정부종합청사 브리핑룸에서 접촉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남북은 지난달 24일 남북고위당국자접촉에서 합의한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다음달 20~26일 금강산에서 남북 각 100명씩 200명 규모로 진행하기로 8일 합의했다.

7~8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은 이날 오전 12시 통일부에서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관련해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 각각 100명씩 상봉하기로 하고,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해서는 한분이나 두 분의 가족이 동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의 내용을 밝혔다.

남북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전체회의와 11차례의 수석대표 접촉을 통해 문안에 합의하고 종결회의에 최종 서명했으며,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해서는 큰 이견없이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7일 오전부터 시작된 실무접촉이 이날 자정을 넘겨 8일로 이어지자 회담장 주변에서는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일과 관련해 상봉일시를 정하는 문제, 남측에서 관심을 갖고 있던 이산가족 상봉의 근본적 문제를 비롯한 의제 확장 등으로 인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 남북은 7~8일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다음달 20~26일 금강산에서 남북 각 100명씩 200명 규모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제공 - 통일부]

이덕행 대표는 “접촉에서 우리 측은 전면적 생사주소 확인을 위한 명단 교환, 상봉 정례화, 서신교환 등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측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한 반면, “북측은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한 실무적 논의에 집중할 것을 주장하였다”고 말해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이 대표는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대해서는 북측도 필요하다는 인식은 같이 했지만 “심도 있는 문제 협의를 위해서는 적십자 본회담에서 개최하자”는 북측 주장과 “지난 8.25합의에서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에 합의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합의서에 담자”는 남측 주장을 충분히 협의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문에는 이산가족 상봉 일시와 장소, 규모 등을 규정한 1항과 함께 2항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남북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상봉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비롯 상호관심사를 협의한다는 구절이 추가됐다.

반면, 이번 실무접촉을 가능케 한 지난 8.25 공동보도문 5항은 “북과 남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실무접촉을 9월초에 가지기로 하였다”고만 정리돼 있다.

이 때문에 실무접촉이라는 한계를 갖고 시작한 논의 틀에서 실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을 넘어서는 합의를 도출해 내려는 무리한 시도가 결국 밤샘협상으로 이어지고 결국 구체적인 내용도 없는 합의문구로 귀결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관심이 모아졌던 이산가족 상봉 시기에 대해서는 “우리 측은 가급적 이번 상봉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취지인 만큼 가급적 빨리 할 것을 제의했고, 북측은 추석 연휴도 있고 북측 내부의 행사도 있기 때문에 준비기간을 고려할 때 좀 늦추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을 해서 서로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사확인 의뢰대상이 남측은 250명, 북측은 200명으로 다른 것은 남측의 국군포로, 납북자 등 특수이산가족 50명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산가족 상봉시 특수이산가족을 몇명씩 포함시켜온 관례에 따른 것이지만 지난해 상봉에 이어 의뢰대상이 별도로 늘어난 셈.

한편, 이 대표는 이번 실무접촉에서 북측은 최근 수해피해와 관련해서도 일체 언급하지 않았으며, 상봉 정례화 등 이산가족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관련해 금강산관광재개나 5.24조치 해제 등에 대해서도 전혀 이야기한 바 없다고 확인했다.

원문 통일뉴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567
이승현 기자 승인 2015.09.08  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