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8일 토요일

미국이 쿠바 정권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이 쿠바 정권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 REUTERS/ Stringer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보증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쿠바 공산당 정권을 전복시키려 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고 쿠바 외무성 관계자가 목요일 말했다.

4월 파나마에서 열렸던 회의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이 만났으며, 기자회견에서 미대통령은 «우리는 쿠바 정권을 교체하고자 어떤 노력도 하고 있지 않다»고 선언했다.

"대통령의 말을 유념할 수 있으나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쿠바 외무성 미국 국장 구스타보 마친이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실제적인 어떤 변화도 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마친은 쿠바의 민주주의 확립을 위해 책정된 수백만 달러의 연간 예산을 예로 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정치적 억압의 희생자를 돕고 시민사회와 언론의 자유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양국의 수도인 와싱턴과 아바나에 외교부를 설립할 수준으로 쿠바와 미국의 외교 관계가 월요일에 복원될 예정이다.쿠바는 워싱턴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 행사에는 부르노 로드리게스 외무성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과 500명의 손님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르노 로드리게스 장관은 1959년 혁명 이후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첫 번째 쿠바의 외교부 장관이다.

미국은 존 케리 국무부 장관이 미국의 국기가 게양되는 아바나에 방문하는 일자를 아직 밝히고 있지 않다.

대사관 개관 후 양국은 길고 힘든 관계 정상화의 길을 가게 된다. 이 길에는 미국 측의 쿠바 경제 봉쇄와 관타나모 미국 기지와 같은 아직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politics/20150717/415121.html#ixzz3gETNYlg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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