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7일 화요일

北, '오키나와전투' 70년맞아 일본 군국주의 규탄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  승인 2015.07.06  16:30:43

70년전 발발한 '오키나와전투'와 관련해 북한은 "일본의 우경화, 군국화책동을 기어이 저지파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6일 지난달 2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오키나와전투' 70년 '위령의 날'행사와 관련해 '70년전 참극이 주는 교훈'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은 "일본인들은 물론 세상사람들 모두가 아픔 속에 추억하는 오키나와전투는 과거 일본 군국주의가 가져온 필연적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키나와전투시 일본군 병사들은 상부의 명령에 따라 평화적 주민들에게 자결을 강요하다 못해 그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하고 서로 죽일내기를 하도록 공갈하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지금 일본에서는 극우익반동세력들에 의해 침략역사를 뒤집고 전쟁국가의 체모를 갖추기 위한 우경화, 군국화움직임이 더욱 노골화되고있다"며 "이러한 책동을 방임하는 경우 인류에게는 70년전의 참극과는 대비도 안되는 엄청난 재난이 들씌워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본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은 과거 일본군국주의가 가져다준 불행과 고통이 어떤 것이었는가를 절대로 잊지 말고 날로 노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우경화, 군국화책동을 기어이 저지파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키나와전투'는 2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45년 4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일본 영토에서는 아오지마 전투에 이어 본격적으로 벌어진 미군과 일본군의 전면전이다. 당시 미군은 태평양전쟁 참전 이후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오키나와 현지주민 1/4에 해당하는 12만명이 사망했으며, 특히, 일본군은 오키나와 주민들의 자결을 강요하거나 가족끼리 서로 죽이도록 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

원문 통일뉴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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