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0일 수요일

미 전 국방정보국장 “조선-이란, EMP 협력”

출처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21833&section=sc29&section2=

미 정보당국, 북 비밀 핵 프로그램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6/11 [08:58]  최종편집: ⓒ 자주시보


조선과 이란이 EMP로 불리는 전자기파탄 기술을 주고받았을 것이라고 전직 미 정보 당국 고위관리인 마이크 플린이 주장했다. 


미국의소리방송은 11일 이같이 전하면서 이는 조선이 미국을 겨냥해 이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우려라고 보도했다. 



마이클 플린 전 미 국방정보국 국장은 조선이 중국, 러시아와 함께 미국을 겨냥한 국제사회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플린 전 미국방 정보국 국장은 10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 중동.북아프리카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조선과 이란간 핵 협력을 우려하면서 “특히 두 나라의 공조가 매우 심각하다 핵 뿐 아니라 전자기파, 즉 EMP 폭탄 관련 기술을 오랫동안 주고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플린 전 국장은 미 정보당국이 북한 등의 비밀 핵 프로그램과 확산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10년 넘게 조선의 우라늄 농축 활동을 의심해왔지만 2010년에야 영변의 원심분리기 시설에 대해 알게 됐고, 조선이 시리아의 원자로 건설을 도왔던 사실 역시 2007년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예를 들었다.


플린 전 국장은 이란과의 핵 협상을 경계하면서, 1994년 미국과 제네바 합의를 맺은 조선이 현재 핵 확산과 관련해 어디까지 왔는지 보라고 반문했다.


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로버트 조셉 전 국무부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 역시 조선과의 제네바 합의를 지난 35년간 미국이 국가안보 분야에서 저지른 가장 큰 전략적 실수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로버트 조셉 전 국무부 차관 역시 현재 진행 중인 이란 핵 협상에서 탄도미사일 논의가 배제됨으로써 조선과 이란 간 미사일 기술 전수와 핵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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