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6.15 15돌 기념 경축음악회에 북한의 자성남 대사 등 유엔북한대표부 관계자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맨해튼 링컨센터 머컨콘서트홀에서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주최로 열린 우륵교향악단의 '6.15 공동선언발표 15돌 기념 경축음악회'엔 6.15 미국위원회 신필영 대표위원장과 공동위원장들, 회원들과 동포들, 각국 외교관들이 참석했다. 자성남 대사를 비롯한 북측 외교관들이 다수 참석했고 일부는 부부동반 등 가족들까지 함께 한 모습이었다. 2015.06.18. <사진=6.15미국위원회 제공> robin@newsis.com 2015-06-19
우륵교향악단 연주회 북 외교관들 가족도 동반 눈길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6·15 15돌 기념 경축음악회에 북한의 자성남 대사 등 유엔 북한대표부 관계자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맨해튼 링컨센터 머컨콘서트홀에서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주최로 우륵교향악단의 '6·15 공동선언발표 15돌 기념 경축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연주회엔 6·15 미국위원회 신필영 대표위원장과 공동위원장들 및 뉴욕위원회 회원들, 일반 동포들, 각국 외교관들이 참석했다.
유엔 중국 대표부의 왕민 대사를 비롯한 중국 외교관들,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아일랜드 대표부의 외교관들이 자리하는 등 외국인 청중들도 상당수 차지했다.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6.15 15돌 기념 경축음악회에 북한의 자성남 대사 등 유엔북한대표부 관계자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맨해튼 링컨센터 머컨콘서트홀에서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주최로 열린 우륵교향악단의 '6.15 공동선언발표 15돌 기념 경축음악회'엔 6.15 미국위원회 신필영 대표위원장과 공동위원장들, 회원들과 동포들, 각국 외교관들이 참석했다. 자성남 대사를 비롯한 북측 외교관들이 다수 참석했고 일부는 부부동반 등 가족들까지 함께 한 모습이었다. 2015.06.18. <사진=6.15미국위원회 제공> robin@newsis.com 2015-06-19
특히 이날 음악회엔 북한 외교관 일부가 부부동반 등 가족들까지 함께 해 시선을 끌었다. 북측 대표부 직원들이 6·15기념 음악회엔 자주 가족들을 동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의 북한 외교관들은 맨해튼과 퀸즈 사이에 있는 이스트리버의 루즈벨트섬 아파트에 가족들과 거주하고 있다. 미국과 외교 관계가 없어서 이들은 맨해튼 중심을 기점으로 반경 30마일(48㎞) 이상 벗어나려면 국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동 제한으로 답답함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이런 행사에 자주 가족들이 함께 한다는 후문이다.
음악회에선 베토벤과 모차르트, 하이든의 교향곡은 물론, 남북의 노래들이 연주됐다. 공연 피날레 곡으로 연주된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는 청중 일부가 따라 불러 시선을 모았다.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로스앤젤레스 그랜드 호텔에서 13일 '6.15 공동선언 발표 15돌 기념 민족공동행사 미국 대회'가 워싱턴위원회, 뉴욕위원회, 중부위원회(시카고) 대표단들 및 현지 서부위원회(LA)의 대표단과 회원들, 동포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선 6.15 미국위 신필영 대표위원장의 개회사와 15돌 기념영상보기, 6.15 공동선언문 낭독에 이어 김대창 뉴욕위원장이 '6.15 공동선언발표 15돌 민족공동위원회 공동호소문'을 낭독했고 2부에선 은호기 박사가 초청되어 '통일운동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2015.06.18. <사진=6.15미국위원회 제공> robin@newsis.com 2015-06-19
'다시 만납시다'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을 했을 때 북한에서 자주 불린 노래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라는 후렴 구절을 부를 때 흐느끼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통일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그랜드 호텔에서 '6·15 공동선언 발표 15돌 기념 민족공동행사 미국 대회'가 워싱턴위원회, 뉴욕위원회, 중부위원회(시카고) 대표단들 및 현지 서부위원회(LA)의 대표단과 회원들, 동포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선 6·15 미국위 신필영 대표위원장의 개회사와 15돌 기념영상보기, 6·15 공동선언문 낭독에 이어 김대창 뉴욕위원장이 '6·15 공동선언발표 15돌 민족공동위원회 공동호소문'을 낭독했고 2부에선 은호기 박사가 초청되어 '통일 운동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robin@newsis.com 기사등록 일시 [2015-06-19 06:35:47] 최종수정 일시 [2015-06-19 09:12:24]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619_0013738353&cID=10101&pID=10100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