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30일 화요일

북한, 일본 내 미 해군 순양함 한반도 안보 위협한다

미국이 일본에 미사일 순양함을 배치하며 한반도에 핵전쟁 도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은 이미 일본 요코스카에 챈슬러즈빌(Chancellorsville) 로켓을 장착한 미사일 방어 체계 순양함 이지스(Aegis)를 배치했으며 2017년까지 추가로 2대의 순양함이 출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지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이 구축함은 탄도 미사일 장착과 높은 정확도로 이들을 쏘아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2015년까지 요코스카에는 미국의 핵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가 배치될 예정이다. 일본에 배치될 순양함 수는 14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동해(일본 해) 주변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강력한 군사함대가 출현하게 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외무성 성명 내용을 보도했다.

조선(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7월 중 한시적으로 일본 공군기지 미사와에 4대의 전략정찰무인기인 글로벌호크(Global Hawk) RQ-4를 배치할 예정이다. 북한은 일본 내 미군의 강력한 군사 활동과 관련해 북한과 중국을 제압하는시도로 평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politics/20150630/365732.html#ixzz3eXLkSlYs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