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4일 수요일

중국, 항일전승리 열병식 세부사항 공개...국제 정의 드러내

원문 http://kr.xinhuanet.com/2015-06/24/c_134352177.htm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24 15:12:22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6월 24일] 중국에서 9월 3일,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門)지역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을 조직할 것을 확정했다. 처음으로 국경(國慶)열병이 아닌 이번 열병식은 국제 정의 역량의 승리 및 전후 국제 질서에 대한 수호를 드러냈다.
   취루이(曲睿) 열병지도소조판공실 부주임, 총참모부 작전부 부부장은 이번 열병은 “역사와 미래를 전승하고 중국과 세계를 소통시키며 평화와 발전을 전달하는 열병축제”라고 밝혔다.
   70년 전의 세계 반파시즘전쟁에서 중국은 3500여만 군민이 사상, 6000억달러 가치에 상당한 손실을 빚어낸 거대한 대가를 치뤘으며 거대한 민족 희생과 중요한 역사 기여를 했다.
   인줘(尹卓) 중국해군정보화 전문가위원회 주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전장이 아시아전장에서의 지위, 아시아전장이 세계 반파시즘 전장에서의 지위는 오늘날 국제사회의 이해, 인정을 얻어내야 하며 명기되어야 한다. “이는 정의의 역사에 대한 명시와 존중이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관련 해외 지도자 및 외국군 방형진에 대한 초청사업이 여전히 조율, 처리중이며 각항 준비가 이미 전개됐다. 취루이는 외국군대에 열병에 참여할 대표를 파견해줄 것을 요청하는 목적은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의 국제성을 충분히 구현하고 세계 각국 인민과 함께 세계평화를 지켜내려는 굳건한 입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왕스밍(王世明) 중공중앙 선전부 부부장은 중국인민은 각 국 인민이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에 대한 보귀한 기여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20세기 30~40년대에 그 비할바 없이 고생스로운 전쟁에 참여한 것은 나라의 존엄과 생존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모든 동맹국의 승리를 위해서였다.” 옥스퍼드 대학 중국연구센터 주임, “중국, 잊혀진 맹우(中國,被遺忘的盟友)”의 저자 라나 미터는 “그 전쟁에서 동서방이 함께 역사이래 가장 암흑하고 사악한 역량에 저항하며 반격했다”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금회 열병에는 또 일부 국민당 노병들이 사열을 받을 수 있게 배치했으며 국민당이 항전에서 보여준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정을 드러냈다.
   오늘날의 중국은 더이상 역사만 수호하고 있지 않으며 실제 행동으로 세계의 모든 평화발전을 사랑하는 나라와 함께 전후 국제질서를 지켜나서고 있다.
   세계는 교민 철수, 평화 유지, 재해 구조 등 여러 영역에서 중국군대의 국제적 책임감을 지켜보고 있다. 중국은 이미 유엔 안보리의 5개 상임이사국 중 평화유지 인원을 가장 많이 파견한 나라가 되었다.
   왕신쥔(王新俊) 군사과학원 연구원은 중국군이 세계평화 유지에서 발휘하는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중국군은 평화를 사랑하는 군대이며 이 점은 점점 더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리우원(劉雯), 런친친(任沁沁),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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