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3일 월요일

서방의 다국적 기업이 IS 뒷배 일수도

서방의 다국적 기업이 IS 뒷배 일수도
© AP Photo

2015.07.12 03:48

러시아 정치 분석가 블라디미르 레페힌은 이슬람 국가의 무장세력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보고가 매일 접수되고 있다고 쓰고 있다.

서방 언론은 각 범죄에 대해 살인자와 약탈자를 알라의 군인, 이슬람 칼리프 재건자들로 심지어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자들로까지 다양하게 코멘트를 달고 있으나 이는 실제와 다르다. 

정치 운동으로 대표되는 이슬람 국가는 서양 언론에서 연료를 공급하고 있는 거짓 흔적에 불과하다. IS 무장세력이 정말로 어떤 매력적인 사상에 기반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미 오래 전에 그 사상이라는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슬람 국가의 지도자들은 의미있는 연설을 한 적이 없다. 이데올로기는 항상 어느 정도 구체적이고 이해할 수 있는 이상을 전제로 한다. IS무장단체에는 이같은 이상이 존재하지 않는다. 침략 영토에 대한 사회 재건 프로그램도, 의미 있는 텍스트도, 긍정적 철학의 대안도 없다. 이 모든 것들은 새 국가 건설에 있어 필수적인 것들이다. IS의 행동들은 하나같이 살인, 강도 및 반달리즘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IS는 수익성이 아주 좋아 떼 돈을 벌어들일 수 있으나 서방에서는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불법 및 범죄를 행하는 무장 단체다. 우리는 IS가 탄화수소 매장지를 탈취하여 서방으로 운송하는 경로를 통제하고자 하는 욕망을 본다. 게다가, 심한 착취를 실시하거나 개발도상국에 판매할 수 있는 기업, 은행, 파이프라인, 창고, 항만, 기계, 자동차를 탈취하고 있다. 이 모든 행위들은 IS 무장단체가 초고수익성 생산을 통제하고 주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유입되어 전세계 각 나라에 판매되고 있는 마약 거래를 손아귀에 쥐고 흔드는 것이 주요 목적임을 보여준다. IS 무장단체는 인질을 이용해 무역하고 있는 셈이다. 부자 친적이 돈을 내고 사거나 성매매 업소에서 젊은 여성들을 사들인다. IS는 침략한 도시에 있는 고대 사원, 동상 및 각종 유물을 파손시키는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준다.어는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런 유물이 서방의 경매 시장이나 골동품 경매에 나온다.

사람의 목을 자르는 화면에서처럼 수 천명을 살해하여 인체 장기 경매 시장을 조성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서방에서는 아무도 IS를 국제재판에 회부하지 않으며 아무도 기소나 유엔 결의안, 인터폴 활동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서구의 (다국적) 기업이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일구어낸 초고수익성 시장을 차지하면서 이슬람 국가 무장단체의 절제되지 않은 약탈과 학살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IS 무장단체가 정의와 전통적 가치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준이슬람적 발언과 이해할 수 없는 대화로 IS의 초고수익성 비지니스가 속살을 감추고 있다.

서방의 다국적 기업들에게는 코소보, 소말리아, 우크라이나, IS 국가들이 필요하다.

이는 국제법으로 '주권' 지역으로 보호받고 있어 범죄 사업의 인프라 구축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고용된 '깡패들'을 풀어 중동의 석유 매장지를 탈취하고, 내일은 ('생태 안전'이라는 명목 하에) 북극이나 섬 전체, 국제 해양 운송 지역에 같은 '깡패들'을 풀 것이다.

초고수익성 시장을 쟁탈하기 위해 서방의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은 국제사회는 한 번 더 가짜 정치 프로젝트를 내밀며 다국적 기업들의 범죄적 비지니스를 감추고자 할 것이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50712/398330.html#ixzz3fme6RIbZ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