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21 16:04
【서울 교도】한국 국방부는 21일 일본의 2015년판 방위백서에 다케시마(竹島, 한국명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기술된 것에 관해, 이날 한국 주재 일본대사관의 방위주재관을 불러 항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섬은 한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한•일 간의 군사 협력에 상당한 지장을 가져 왔다”고 말해 향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방위 주재관 앞에서 국방부 간부가 항의문을 낭독했다. 항의문에서는 백서의 영유권에 관한 관련 기술을 즉각 시정해 두 번 다시 이러한 기술을 하지 않도록 요구. “독도의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지속하는 한 미래 지향적인 한•일 군사 관계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 외교부도 이날 오후 일본 대사관 간부를 호출하고 항의해 백서 기술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할 전망이다.
원문 교도통신사 http://www.47news.jp/korean/korean_peninsula/2015/07/1190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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