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눌런드 미국무부 차관보 '일가'… '비즈니스 이익' 위해 새로운 전쟁 달군다

© AFP 2015/ Nicholas Kamm

2015.07.22 21:27(최종수정 2015.07.23 03:17)

미국 신보수파, 특히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무부 유럽담당 차관보와 그녀의 남편 로버트 카간은 이라크 전쟁 발발에 책임지지 않았을 뿐더러 중동지역에 새로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을 얻었다고 로버트 페리 미국 기자가 'Consortiumnews' 사이트에 의견을 올렸다. 그들의 행동 일부는 비즈니스 이해관계와 관련있다며 그들의 친지들이 미국 군수산업체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로버트 카간이 게재한  '중동지역 군사충돌 확대, 러시아에 적대감 심화, 펜타곤 수백억 달러 허용 위한 세율법 기각'내용을 다룬 칼럼의 예를 들면서 '만일 신보수파가 다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미군이 이라크를 다시 점령하고 동시에 시리아 정권을 전복해 IS와 알카에다를 전쟁에 승리하게 돕게하고 미 의회는 이란 핵프로그램 협상거래를 취소시키며 국방비를 한층 높이게 될거라고 꼬집었다.

눌런드-카간 일가를 위해 전쟁은 '가족 사업'일 뿐이라며 로버트 남자 형제가 군수산업체 확대로 상당 이익을 챙기는 기업연구소에서 일하고 있고 그의 부인 또한 '전쟁연구소' 분석센터에서 일하며 역시 이 연구소 또한 펜타곤의 주요 인사들과 폭넓은 관계에 있으며 중동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눌런드-카간 일가를 비롯해 신보수파의 엄청난 영향력을 보길 원한다면 '전시 사업'과 '전쟁 자체를 파는 사업'간 금전이 오가는 관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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