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Photo/ Khalid Mohammed |
2015.08.19 16:04(최종수정 2015.08.19 18:18)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전염병으로 한 명이 더 사망했다고 화요일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살았던 71세의 남자다. 리야드 시당국은 9명의 신규 바이러스 의심환자를 격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확산 사태는 2014년 3월부터 시작됐다. 특히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세계 각국 무슬림들의 성지 순례가 예정돼 있어 더욱 위험한 상황이다. 매년 이 기간에 2백만명 이상이 왕국(사우디아라비아)을 성지 순례한다.
중동 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12년 10월 발병이 시작됐으며 페르시아만과 한국, 태국 및 기타 여러나라로 확산됐다. 보건 당국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천1백15명이 감염됐으며 그 가운데 48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society/20150819/526297.html#ixzz3jLMdrtPe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