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0일 월요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미국 ,역사의 가장 자리에 서 있다"

2015.08.09 21:14(최종수정 2015.08.10 00:51)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미국 ,역사의 가장 자리에 서 있다
© AFP 2015/ Sajjad Hussain
미국이 주도하는 선진국 블록이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글로벌 경제 구조 형성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영리 언론기구인 프로젝트 신디게이트(Project Syndicate)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박사가 강조했다.

그는 2002년에 제1회 멕시코에서 국제금융컨퍼런스가 열린지 13년 동안 많은 것들을 바뀌었다고 지적하며 "서구 금융 기관들은 마술사들이 리스크 관리 및 자본 배분 문제 등에 대해 관여해왔다. 그 마술사들이 시장을 조작하고 사기를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학자에 따르면 미국은 국제 부채와 금용 분야에 있어 준수돼야 할 법적 규제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그리스, 아르헨티나는 현존하는 시스템이 붕괴하고 국가 부채에 따른 구조 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사례가 됐다.

중국이 금융 지원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국제 잉여 축적분을 재배포하기 위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을 제안했을 때 미국은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얼마전 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미국은 여전히 선진국이 국제금융시스템을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과 국제기구에서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저항이 시스템을 파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워싱턴을 주도로 한 선진국들의 고집이 미국을 역사의 변두리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50809/497002.html#ixzz3iOxB1t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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