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0일 목요일

중러 일본해서 첫 해상연합상륙작전 실시

중러 일본해서 첫 해상연합상륙작전 실시
© Bureau de presse de la Flotte du Pacifique

2015.08.20 16:38(최종수정 2015.08.20 17:18)


원양구축함인 '심양'이 중국 해군 7개 선박 병력이 목요일 두번째 해상연합(Joint Sea)-2015 훈련을 위해 러시아 태평양 함대 주요 기지인 블라디보스토크 항에 도착했다.


중국 해군 부대에는 원양구축함인 '타이저우'와 '심양'호, 초계함인 '웨이팡'과 '허난'호, 상륙함인 '청바이 산'과 '윤부산', 보급선인 '타이호'로 구성됐다.

이번 훈련 총 지휘는 러시아쪽에서는 알렉산드르 페도텐코프 러시아 해군 부 사령관이, 중국의 경우 왕 하이 중국 해군 부 사령관 맡았다. 이번 해상 훈련은 중러 해군 간 연합 훈련에 있어 역사상 가장 대규모로 진행되며 다른 국가에 대항하는 것은 아니라고 일축했다.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는 양국 연합 해상훈련은 파괴공작, 대잠 및 대공, 대함 방어에 있어 실질적인 연합체를 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상 및 해중, 공중에서 다양한 종류의 훈련을 실시한다.

연합 훈련의 절정은 남연해주 클례르크 포격장 상륙 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러시아해병대의 연합상륙작전이 러시아 영토에서  실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훈련에는 중러 해군 함정 22대와 전투기 및 헬기 20대, 500여 해병대 및 40여 종의 장비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8월 28일 훈련 마지막 날은 표트르 대제만 해역에서 해상 퍼레이드와 행사가 개최된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society/20150820/530786.html#ixzz3jLFlLA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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