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70주년을 맏이하여 미국은 자신의 만행에 대해 사과하고 민간인들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한 진정한 목적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명한 베트남 역사 학자 부 꾸앙 히엔은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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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러 나라에서 적극적인 역사 위조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부 꾸앙 히엔이 밝혔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투하가 전쟁의 종식을 앞당기고 일본의 항복을 가져왔다는 미국인의 확신이 이런 예에 해당한다. 실제적으로 일본의 항복은소련 군에 의한 백만 관동군의 패배에 기인한다. 소련은 나치독일에 승리를 거둔 후 일본과의 전쟁 참여하여 동맹국에 대한자신의 의무를 수행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대한 원폭 투하는 새로운 살상 무기를 시험하고, 이제 막 시작되는 '냉전'에서 소련 견제에 필요했다."
미국은 일본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게도 사과를 해야 한다고 부 꾸앙 히엔은 생각한다. "베트남에서 미국이 다이옥신을 사용한 결과 약 6백만 명이 고통을 당했다. 무서운 맹독으로 인해다이옥신 구름 아래 있거나 강이나 하천의 물을 마신 사람들에게 질병과 불임이 초래됐고 다음 세대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 정부로부터 그 어떤 사과나 원조에 대해 듣지도보지도 못했다. 미국은 1965-68년 중앙 베트남에서 2차 레지스탕스 전쟁 중 한국 군인들이 저지른 잔학 행위에 대해 베트남에사과한 한국 정부를 배울 필요가 있다. 한국은 베트남의 피해지역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지원했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50807/491610.html#ixzz3iOtkqU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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